【티레 로이터 AP 연합】 이스라엘 북부해안에 침투하려다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고 퇴각하던중 유엔 평화 유지군 소속 군인 14명을 인질로 잡았던 반이스라엘 게릴라들이 13일 친이스라엘계 남부 레바논군(SLA)및 이스라엘군과의 총격전을 벌인뒤 투항했다고 유엔 대변인이 밝혔다.
레바논 주둔 유엔임시군(UNIFIL)대변인 티무르 고크셀은 게릴라들에 억류된 유엔군 14명을 석방시키기 위한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이스라엘의 지원을 받는 남부 레바논군(SLA)이 발포,총격전이 벌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유엔군 소속 스웨덴 병사1명과 게릴라 1명이 사망하고 유엔군 5명과 게릴라 1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고크셀 대변인은 이어 나머지 1명의 게릴라는 남부 레바논군에 붙잡혀 있다고 밝혔다.
레바논 주둔 유엔임시군(UNIFIL)대변인 티무르 고크셀은 게릴라들에 억류된 유엔군 14명을 석방시키기 위한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이스라엘의 지원을 받는 남부 레바논군(SLA)이 발포,총격전이 벌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유엔군 소속 스웨덴 병사1명과 게릴라 1명이 사망하고 유엔군 5명과 게릴라 1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고크셀 대변인은 이어 나머지 1명의 게릴라는 남부 레바논군에 붙잡혀 있다고 밝혔다.
1991-09-1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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