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하원/「병력감축계획」 강력 제동

영 하원/「병력감축계획」 강력 제동

입력 1991-08-17 00:00
수정 1991-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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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위협 상존”… 삭감배경 해명 촉구

【런던 로이터 연합 특약】 영국하원은 16일 냉전종식의 국제적 분위기에 따른 정부의 병력 20% 삭감계획을 정면으로 공격하고 나섰다.

하원 국방위원회는 이날 국제정세의 변화와 영국군의 미래양상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는 지난달 톰 킹 국방장관이 오는 90년대 중반까지 육군 4만명,공군 1만4천명,해군 8천명등 모두 6만2천명을 감축,전체병력을 현재보다 20%가 줄어든 24만6천명으로 유지시킨다는 정부안을 확정시킨데 대해 나온 것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보고서는 또 정부가 국방예산을 책정하는데 있어 적의 위협을 주된 요인으로한 가변적인 적용을 하지않고 국가예산에 대한 고정된 비율을 적용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킹장관은 90년대 중반까지 병력을 감축해야된다는데 대한 납득할만한 이유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병력감축규모는 군부내 큰 자극을 가해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991-08-1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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