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한 쌀반출 승인/남북교류추진협

대북한 쌀반출 승인/남북교류추진협

입력 1991-07-24 00:00
수정 1991-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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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3일 하오 최호중부총리겸 통일원장관 주재로 제15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고 천지무역(회장 유상렬)의 쌀 5천t 대북한 반출과 북한의 대응물자도착지연시 발생할 천지무역의 손실에 대한 보전등을 승인했다.

이에따라 남한쌀 5천t이 사상 처음 직교역의 형식으로 오는 27일쯤(잠정) 목포항을 출발,북한의 나진항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의안 서울시의원, 호주 NSW주 주총독 면담 참여… “시민을 향한 책임, 국경 넘어 공감대 형성”

서울시의회 이의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이 서울시의회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회 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마가렛 비즐리(Margaret Beazley) NSW주 총독과의 공식 면담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1996년 양 의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류를 시작한 이래 다져온 긴밀한 우호 협력의 성과를 확인하고, 두 지역 간의 친선 관계를 한 단계 더욱 확장·발전시키는 뜻깊은 계기로 마련됐다. 면담에서 이 의원은 여성 정치인으로서 지역사회와 의정 활동에서 어떤 역할과 활동이 중요한지에 대해 질문하며, 현장 중심 리더십의 방향성을 짚었다. 이에 대해 마가렛 비즐리 NSW주 주총독은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답하며 “시민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은 어느 나라든 정치를 지탱하는 공통분모(Common Denominator)”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주총독의 답변에 공감하며 “정치는 어느 나라든 주민이 가장 중요하며, 시민을 향한 책임과 소통이 의정 활동의 본질임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이번 NSW주 주총독과의 만남을 통해 얻은 통찰을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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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서는 쌀 직교역을 추진하고 남북교역실무자들이 최근 북경에서 합의한대로 남한쌀 5천t이 북측에 도착하는대로 북측이 시멘트·무연탄등 대응물자의 반출일정을 제시하기로 한 것 등의 계약조건을 최종승인했으며 만일 북한의 대응물자가 3개월 이내에 도착하지 않을 경우 천지무역에 대해 쌀 5천t의 구입금액인 1백75만달러를 남북교류협력기금에서 보전해주기로 했다.

1991-07-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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