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복경찰 사칭 40대 주부 납치/경찰,금전관계등 수사

사복경찰 사칭 40대 주부 납치/경찰,금전관계등 수사

입력 1991-07-16 00:00
수정 1991-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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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상오10시50분쯤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타워맨숀 105호 정원태씨(44·서울시수상스키협회 전무이사) 집에 경찰관을 사칭한 20대 남자 7명이 들어가 정씨의 부인 최현숙씨(42)를 승용차로 납치해 달아났다.

정씨의 아들 유근군(22)은 『「경찰서에서 나왔다」고 해 문을 열어주자 범인들은 집안으로 들어와 어머니를 데려가며 아버지가 오면 노량진경찰서로 나오라고 한뒤 서울4조5106 검정색 소나타승용차 등에 나누어 타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조사결과 정씨는 최근 캐나다로 이민간 친구명의로 서울 종로에 땅 1백40여평을 샀으나 이 친구가 명의변경 대가로 1억원을 요구,불화를 빚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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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에 따라 금전관계를 둘러싼 납치극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는 한편 정씨 부부가 이혼소송을 제기중인데다 지난 8일까지 별거해 왔다는 이웃주민들의 말에 따라 부인 최씨가 남편과 헤어지기 위한 자작극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1991-07-1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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