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 광주시의회 의장 사퇴/“당 단합 위해 결심”

김길 광주시의회 의장 사퇴/“당 단합 위해 결심”

임정용 기자 기자
입력 1991-07-14 00:00
수정 1991-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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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임정용기자】 김길 광주시의회의장은 13일 상오 광주시의회 의장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장직 사퇴를 발표했다.

김의장은 이날 회견에서 『지난 8일 광주시의회 개원의회에서 실시된 의장선출과정에서 정치적 미숙함이 신민당과 김대중총재의 위상에 타격을 주고 시민들에게 분열된 모습을 보여주는 결과가 돼 고심해오던 끝에 당의 단합을 위해 사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발표,『김의장이 당에 대한 충정으로 결단을 내려준데 대해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파동을 계기로 광주시민의 의사를 존중하여 의정활동을 성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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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는 오는 8월5일 제2차 임시회의를 열고 새 의장을 선출할 예정인데 후임에는 당초 신민당이 내정했던 정담진의원(64·동구1)·김채구·전계양부의장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1-07-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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