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또 유혈충돌/군·회교도 6명 사망

알제리 또 유혈충돌/군·회교도 6명 사망

입력 1991-06-28 00:00
수정 1991-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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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 AP 로이터 연합】 공공건물에서 회교 기장을 제거한 데 불만을 품은 회교원리주의자들과 보안군의 충돌이 계속되고 있는 알제리에서 27일 또다시 양측간의 폭력사태가 발생,보안군 병사 1명을 비롯,최소한 6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짐으로써 지난 24일 이래 충돌사태로 인한 사망자수는 16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충돌은 수도 알제에서 50㎞ 떨어진 라크다리아와 블리다에서 일어났는데 알제리 정부군은 라크다리아시에서 회교 과격세력들이 보아군 병사 1명을 납치,살해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라크다리아에서는 25일과 26일에도 보안군과 시위군중의 충돌로 보안군 1명과 시위대 4명이 숨진 바 있다.

한편 알제리 군사령부는 이날 전국에 중계된 성명을 통해 회교원리주의자들에게 28일 회교사원들에서 있게 될 금요기도회에서 정치적 시위와 선동을 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군은 소요사태를 진압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1-06-2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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