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헌금」 의원 수사 착수/검찰

「공천헌금」 의원 수사 착수/검찰

입력 1991-06-25 00:00
수정 1991-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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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김봉호·신순범 의원등 곧 소환

검찰은 24일 광역의회의원 후보공천과 관련,각각 2억원과 5천만원,1천2백만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 신민당 사무총장 김봉호 의원과 신순범 의원,신민당 성북갑 지구당 위원장 설훈씨 등 3명을 금명간 검찰청사로 불러 본격적인 수사를 벌이기로 했다.

검찰은 김 의원과 신 의원의 경우 지금까지 각각 광주지검 해남지청과 순천지청에서 금품수수사실 확인 등 조사를 벌여왔으나 두 사람 모두 현역 국회의원인 데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서울지검에서 일괄 수사토록 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김 의원과 신 의원에 대해 해남지청과 순천지청에서 조사한 관계서류 모두를 서울지검 공안1부로 넘겨 본격적인 수사에 대비하고 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검찰은 이들 말고도 후보공천과 관련,5천만∼1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서울의 민자당 소속 모 의원과 신민당 소속의 또다른 현역의원에 대해서도 일단 광역의회의원선거가 끝난 만큼 조속한 시일 안에 수사를 마무리짓는다는 방침을 세웠다.

1991-06-2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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