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해외파병등 자제/미에 협조 요청키로/한·미정상회담때

일 해외파병등 자제/미에 협조 요청키로/한·미정상회담때

입력 1991-06-25 00:00
수정 1991-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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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일본이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위대 해외파병 등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작업이 일본의 군사대국화를 우려하고 있는 주변국가를 자극,동아시아 정세를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고 보고 오는 7월2일 미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서 이 문제를 거론,일본으로 하여금 자위대 파병 움직임을 자제토록 미국측에 협조를 요청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24일 『일본이 추진하고 있는 일본자위대의 유엔평화유지군(PKO) 참여를 위한 파병법안 마련작업은 항구적인 해외파병의 선례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럽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입장』이라며 『오는 7월중 일본의회에서 이 법안이 통과되면 과거 일 군국주의의 피해를 입은 주변국가들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사·압구정 노후 보도 정비… 강남·강북 시민 보행환경 개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강남구 신사동과 압구정동 일대의 노후된 보행로를 전면 정비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2026년 신사동·압구정동 보도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압구정로 225(압구정 중·고등학교 주변)와 언주로 831~871 주변(신사동) 등 노후화된 보도블록으로 인해 평소 주민들의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사업비 7억 9000만원(시비)이 투입되며, 보도블록 정비 8.78a, 측구 및 경계석 설치 739m 등의 대규모 정비가 이뤄진다. 특히 압구정 중·고등학교 주변인 ‘압구정로 225’ 구간의 성수대교 측면 보도블록 공사에는 이 의원이 직접 발의해 확보한 예산 2억원이 전격 반영됐다. 이 구간은 강남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버스·자전거·유모차 등을 이용해 성수대교를 오가는 강북 지역 시민들의 통행량도 매우 높은 곳이다. 이번 정비를 통해 강남북을 오가는 모든 시민의 보행 환경과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언주로 837~871 주변’ 구간에는 시비 5억 9000만원이 투입되어 노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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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국자는 『따라서 정부는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노태우 대통령이 일본의 국제사회 기여는 군사적인 면을 제외한 경제적·정치적인 면에서 확대돼야 한다는 점을 부시 미 대통령에게 설명하고 이에 대한 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1-06-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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