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AFP 로이터 연합】 미국이 피나투보 화산폭발로 인한 미기지 피해를 이유로 필리핀 주둔 미공군의 60%가 넘는 4천5백여 명을 철수시키기로 결정한 가운데 코라손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은 20일 미측이 기지임대기간 연장협상에서 수정제의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미 공군은 이날 피나투보 화산 폭발로 인한 피해를 이유로 필리핀 주둔 미공군 총병력 7천여 명 가운데 60%가 넘는 4천5백여 명을 본국으로 철수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들이 철수하게 되면 필리핀에는 클라크 기지에 1천5백명,수비크만 해군기지에 1천명 등 2천5백명의 미 공군병력만이 남게 되며 수비크만 기지내의 해군 및 해병대 병력은 계속 남게 된다.
이에 앞서 미 공군은 이날 피나투보 화산 폭발로 인한 피해를 이유로 필리핀 주둔 미공군 총병력 7천여 명 가운데 60%가 넘는 4천5백여 명을 본국으로 철수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들이 철수하게 되면 필리핀에는 클라크 기지에 1천5백명,수비크만 해군기지에 1천명 등 2천5백명의 미 공군병력만이 남게 되며 수비크만 기지내의 해군 및 해병대 병력은 계속 남게 된다.
1991-06-2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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