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임송학 기자】 9일 하오 2시55분쯤 전북 남원군 산내면 부운리 지리산 국립공원 뱀사골 반선계곡 9㎞ 지점 쟁기소 부근에서 등산을 하던 시인 고정희씨(사진·43·본명 고성애·경기도 안산시 성포동 예술인아파트)가 폭우 속에서 발을 헛디디면서 계곡으로 떨어져 갑자기 불어난 급류에 휘말려 익사했다.
1991-06-1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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