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수사관·신민당원/광역후보 연행 시비

검찰수사관·신민당원/광역후보 연행 시비

입력 1991-06-01 00:00
수정 1991-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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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하오 6시쯤 서울지검 공안부 소속 양문호 수사관(37) 등 4명이 서울 성북구 정릉3동 400 정릉성모외과의원(원장 남제성·42)에서 성북갑 제3선거구의 신민당 공천을 받고 광역의회에 출마할 예정인 남 원장을 임의동행 형식으로 연행하려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신민당원 20여 명과 충돌,연행에 실패했다.

이들은 이날 남 원장에게 신분증을 보여주고 『조사할 것이 있으니 검찰청으로 가자』고 한 뒤 병원 복도에서 기다리던 중 남 원장의 연락을 받은 신민당원 20여 명과 실랑이를 벌였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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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경찰에서 검찰수사관이라는 신분이 확인돼 하오 11시30분쯤 풀려났다.

1991-06-0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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