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못 벌어 온다” 구박에/20대 걸인,동료 살해

“돈 못 벌어 온다” 구박에/20대 걸인,동료 살해

입력 1991-05-29 00:00
수정 1991-05-2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28일 황대원씨(29)를 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황씨는 「왕초」라고 불리는 양적준씨(29) 등 3명과 함께 걸인생활을 해오면서 25일 하오 9시쯤 용두1동 34 청계천복개 다리 아래 천막에 술에 취해 들어가 평소 돈을 못 벌어 온다고 구박을 해오던 양씨가 잠든 모습을 보고 이웃에서 20㎏짜리 돌을 갖고 와 양씨를 때려 그 자리에서 숨지게 한 뒤 호주머니에서 8만3천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1991-05-29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