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해군기갑부대 감축 수락/소 장성/미·소정상회담 장애물 제거”

“소,해군기갑부대 감축 수락/소 장성/미·소정상회담 장애물 제거”

입력 1991-05-17 00:00
수정 1991-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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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AFP 연합】 소련군 장교들은 미소정상회담 개최에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는 한 논란거리를 제거하기 위해 오는 20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소군사관리회담에서 현재 소 해군에 소속돼 있는 기갑병력의 감축을 제안할 것이라고 소련의 니콜라이 체르포프 장군이 15일 말했다.

체르포프 장군은 이날 소련 인테르팍스통신이 인용,보도한 기사에서 『소련은 미하일 모이셰예프 소련군 참모총장이 오는 20일 워싱턴에서 미국 관리들과 회담을 가질 때 중대한 양보를 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체르포프 장군은 『모이셰예프 참모총장이 해안방위부대에 소속된 탱크는 3천9백3대에서 8백13대로 감축하고 병력수송용 장갑차는 1천7백25대에서 9백72대로 줄이며 1천7백25문의 포는 7백46문으로 줄일 것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소련의 해군 및 해안방위부대 소속 지상병력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고르바초프와의 정상회담을 갖지 않을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다.

1991-05-1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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