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공 공산당 특별회의 곧 개최/보수파 인사들,옐친 견제 노려

러시아공 공산당 특별회의 곧 개최/보수파 인사들,옐친 견제 노려

입력 1991-05-09 00:00
수정 1991-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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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소련 러시아공화국의 강경보수파 공산주의자들은 보리스 옐친 최고회의의장이 내달 실시되는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기 위해 오는 13일 공산당 특별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러시아공화국 공산당 서기장인 이반 폴로츠코프는 지난달 30일 공화국 대통령선거운동 및 중앙정부의 「위기타개」 프로그램에 대한 논쟁을 요구하는 명령에 서명했다. 소련 역사상 최초의 총선을 한 달 앞두고 열리는 이번 러시아공산당 전체회의는 시장개혁 및 여타 경제·정치적 혁신을 목표로 하는 러시아공산당의 강력한 정치적 메시지에 대한 공개토론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6월 러시아공산당이 창당될 당시 러시아공화국이 소련 공산당에 대한 별개의 당조직을 창설하는 것에 반대해온 미하일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러시아공산당 창당대회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가했다.

1991-05-0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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