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단체 대학내 집회 일체 불허”/총학장회의 결의

“외부단체 대학내 집회 일체 불허”/총학장회의 결의

입력 1991-04-17 00:00
수정 1991-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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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승인없인 이용 못하게/“교수폭행등 교권침해 강력히 대처”

앞으로 대학측의 사전승인 없이는 대학안에서의 모든 집회가 금지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박영식 연세대 총장)는 16일 하오 여의도 63빌딩에서 전국 1백35개 총학장들이 모인 가운데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총학장 등은 『각종 사회단체와 조직들이 대학당국의 사전허가도 없이 캠퍼스를 행사장소로 이용해 관리문제 등 많은 문제점과 폐단이 초래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는 대학측의 사전승인 없는 집회는 불허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총학장들은 또 『최근의 교수폭행 사건 및 총장 사진밟기운동 등록금 인상에 따른 학내소요 사태가 심각하다』면서 『더 이상 교권을 실추시킬 수 없어 이에 강력히 대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열린 전국대학총학장회의에서 대학 자체의 학원보호를 위해 ▲학내 불만요인을 조기에 해소하고 ▲학원소요의 거점화를 방지하며 ▲대학시설물 등에 대한 정치선동장으로의 이용을 불허하라고 시달했다. 교육부는 특히 『최근 실추된 교권을 확보하기 위해 총학장선거와 교수임면 등록금 책정과정에서의 학생개입을 금지시키고 교권도전행위에 대해서는 총학장을 비롯,모든 교수가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촉구했다.


박승진 서울시의원, 2114·2115번 버스 이화교 통과 문제 해결 위해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14일 중랑구 중화동과 묵동을 경유하는 2114번 및 2115번 버스의 운행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이화교 일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관계기관과 함께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현재 운행 중인 2114번과 2115번 버스는 차량 노후화에 따라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될 예정이지만, 교체되는 차량의 차체 높이가 기존 2.5m에서 3m로 높아지면서 이화교 하부 통과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화교 하부의 차량 통과 가능 최고 높이가 2.5m이기 때문에 현재 차량이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될 경우 기존 노선의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중화동과 묵동 주민들의 주요 생활 노선인 2114번과 2115번은 노선 변경이나 운행 차질 시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이 우려되는 버스 노선이다. 이에 박 의원은 사전에 문제를 방지하고자 서울시 버스정책과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중랑구청 교통행정과장, 도로과 관계자, 중화2동장 등 소속 공무원들이 참석해 이화교 주변 도로 여건과 차량 동선 등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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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또 대학정원 증원과 관련,『교수확보율이 60% 미만인 대학은 증원대상에 제외하고 인문계열 학과는 자연계열 학과로,교육계열 학과는 일반계열 학과로 개편해 줄 것』을 당부했다.
1991-04-1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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