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회 일제 개원/2백60곳 의장 선출/4년 임기 시작

기초의회 일제 개원/2백60곳 의장 선출/4년 임기 시작

입력 1991-04-16 00:00
수정 1991-04-1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기초자치단체의회가 30년 만에 부활돼 15일 일제히 개원,지방자치시대의 역사적인 막이 올랐다.

전국 2백60개 시 군 구 의회는 이날 상오 10시 임시회의를 열고 의장 1명·부의장 1명을 선출,원구성을 마친 뒤 하오 2시30분 현판식과 개원식을 갖고 임기 4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그러나 일부 의회는 의장단 선출과정에서 절차나 자리 등을 놓고 여·야권의원 사이에 의견충돌이 빚어져 벽두부터 정회소동을 일으켰는가 하면 서울 노원구의 경우는 부의장 선출을 16일로 연기하기도 했다.

각 지역의 시장·수·구청장과 시·군·구직원,주민대표 등 초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있은 이날 개원식은 개식선언,국기에 대한 경례 및 애국가 제창,순국선열 및 전몰용사에 대한 묵념,의원선서,의장개원사,대통령메시지 등 축전낭독,자치단체장의 축사 및 폐회식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첫 등원한 동네일꾼들은 선서를 통해 지역주민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김기덕 서울시의원, 문화탐방 통한 소통과 치유… 그려가는 지역문화복지 미래

단순한 관광이나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삶 속에서 문화를 체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복지’의 새 지평이 열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역사회의 문화적 저변을 확대하며 문화진흥의 개척자 역할을 자처해 온 김기덕 서울시의원의 묵직한 행보가 자리하고 있다. 사단법인 마포탐방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김 의원이 행사 단장을 맡아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이끈 낭만과 추억의 기차여행이 이번 15차에는 ‘영월·제천 기차여행 문화탐방’으로 회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탐방은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감함으로써 구민들에게 정서적 풍요와 삶의 활력을 선사하고자 마련되었다. 전세 열차로 특별 운행된 새마을호 테마관광 열차 7량에 탑승해 당일 오전 7시 28분 서울역을 출발한 일행은, 9시 35분 제천역에 도착한 직후 대기 중이던 버스 12대에 나누어 탑승했다. 이후 제천 청풍문화유산단지, 영월 청령포와 장릉을 비롯해 영월서부시장 및 제천역전한마음시장 등 주요 명소들을 빠짐없이 순회하며 오후 6시 41분까지 오랜 역사적 숨결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온몸으로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행정적 지
thumbnail - 김기덕 서울시의원, 문화탐방 통한 소통과 치유… 그려가는 지역문화복지 미래

이날 개원한 기초의회는 대부분 16일 2차 본회의를 각각 열어 임시회의 회기(10일 이내) 및 일정을 결정하고 17일에는 행정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관련기사 17·18면>
1991-04-16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