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회 일제 개원/2백60곳 의장 선출/4년 임기 시작

기초의회 일제 개원/2백60곳 의장 선출/4년 임기 시작

입력 1991-04-16 00:00
수정 1991-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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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자치단체의회가 30년 만에 부활돼 15일 일제히 개원,지방자치시대의 역사적인 막이 올랐다.

전국 2백60개 시 군 구 의회는 이날 상오 10시 임시회의를 열고 의장 1명·부의장 1명을 선출,원구성을 마친 뒤 하오 2시30분 현판식과 개원식을 갖고 임기 4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그러나 일부 의회는 의장단 선출과정에서 절차나 자리 등을 놓고 여·야권의원 사이에 의견충돌이 빚어져 벽두부터 정회소동을 일으켰는가 하면 서울 노원구의 경우는 부의장 선출을 16일로 연기하기도 했다.

각 지역의 시장·수·구청장과 시·군·구직원,주민대표 등 초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있은 이날 개원식은 개식선언,국기에 대한 경례 및 애국가 제창,순국선열 및 전몰용사에 대한 묵념,의원선서,의장개원사,대통령메시지 등 축전낭독,자치단체장의 축사 및 폐회식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첫 등원한 동네일꾼들은 선서를 통해 지역주민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서울시의회 제335회 임시회 개최, 최호정 의장 “민생 안정과 취약계층 보호 위해 추경안 신속하고 면밀히 검토할 것”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오는 4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35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서울시 자치구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335회 임시회에는 의원 발의 59건, 시장 제출 26건, 교육감 제출 1건, 시민 청원 3건 등 총 89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조례안 61건,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각 1건, 동의안 17건, 청원 3건, 건의안 3건, 의견청취안 3건 등이 접수됐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중동발 고물가, 고유가에 따른 민생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서울시 1조 4570억원, 서울시교육청 7532억원 규모로, 대중교통비 경감, 취약계층 보호, 고유가 피해 지원금 매칭 사업 등이 포함된다.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서울시 자치구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제출될 예정으로, 법에서 정한 기한 내에 의결할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최근 중동발 전쟁과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로 시민 삶의 불안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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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원한 기초의회는 대부분 16일 2차 본회의를 각각 열어 임시회의 회기(10일 이내) 및 일정을 결정하고 17일에는 행정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관련기사 17·18면>
1991-04-1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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