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상공과 상호 개방/북한 전세기도 새달 일 취항
【도쿄=강수웅 특파원】 일본 운수성은 13일 소련의 군용기가 아닌 여객·화물 민간기에 대해 일본영공을 개방할 방침이다. 일본의 이 같은 방침은 소련이 지금까지 제한해온 일본 민간기의 시베리아상공 통과를 전면적으로 허용하겠다는 의향을 전해온 데 따른 것이다.
소련과 서방 국가가 상호 자국영공을 개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국은 앞으로의 항공협정에서 이같은 방침전환을 확인할 예정인데 4년 이내에 상호 영공의 완전개방이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일소간에는 지난 1월 협의에서 일소 정기항로의 대폭 확대에 합의,고르바초프 대통령의 일본 방문 때 공동성명에서 「인적 교류의 확대」를 선언할 전망이어서 영공개방에 의해 이같은 교류확대는 더욱 탄력성을 띠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련은 유엔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가맹하고 있으나 ICAO에서 결정한 「민간기의 영공통과 자유」를 군사상의 이유 등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일본을 포함한 각국은 유럽을 잇는 최단 루트인 시베리아 상공을 통과하는 편수제한을 받고 있으며 이에 대항해 소련기의 자국영공 통과를 제한하고 있다.
【도쿄=강수웅 특파원】 일본 운수성은 13일 소련의 군용기가 아닌 여객·화물 민간기에 대해 일본영공을 개방할 방침이다. 일본의 이 같은 방침은 소련이 지금까지 제한해온 일본 민간기의 시베리아상공 통과를 전면적으로 허용하겠다는 의향을 전해온 데 따른 것이다.
소련과 서방 국가가 상호 자국영공을 개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국은 앞으로의 항공협정에서 이같은 방침전환을 확인할 예정인데 4년 이내에 상호 영공의 완전개방이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일소간에는 지난 1월 협의에서 일소 정기항로의 대폭 확대에 합의,고르바초프 대통령의 일본 방문 때 공동성명에서 「인적 교류의 확대」를 선언할 전망이어서 영공개방에 의해 이같은 교류확대는 더욱 탄력성을 띠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련은 유엔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가맹하고 있으나 ICAO에서 결정한 「민간기의 영공통과 자유」를 군사상의 이유 등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일본을 포함한 각국은 유럽을 잇는 최단 루트인 시베리아 상공을 통과하는 편수제한을 받고 있으며 이에 대항해 소련기의 자국영공 통과를 제한하고 있다.
1991-04-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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