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직교역 성사시킨 두 얼굴/천지무역상사 유상렬 사장

남북 직교역 성사시킨 두 얼굴/천지무역상사 유상렬 사장

입력 1991-04-11 00:00
수정 1991-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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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교류위해 작년 회사 설립

남북한간 물물교환 거래를 처음으로 맡게 된 천지무역상사(대표 유상렬·62·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11)는 그 동안 무역업계에서 거의 알려지지 않은 소규모 업체.

유 사장이 지난해 11월24일 임산물 거래를 주업종으로 설립한 무역업체(자본금 1억5천만원)로 아직까지 수출입 실적이 전혀 없으며 직원은 6명.

천지무역상사는 이번의 대규모 대외거래에 나섬으로써 무역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남산 감리교회 장로인 유 사장이 한국기독교 남북교류추진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어 작년에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을 벌일 때 이 쌀을 북한측에 전달하기 위해 북한의 금강산 국제무역개발회사 관계자들과 접촉을 가진 것이 계기가 돼 재벌그룹 등 대형 업체를 모두 제치고 남북한간 첫 직거래업체가 되는 행운을 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사장은 그 동안 일본 도쿄와 중국 북경 등지에서 북한측 관계자들과 자주 만나면서 북한측 인사들로부터 남북한간 직거래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얻은 데 착안,남북교류를 위해 천지무역상사를 서둘러 설립한 것으로 무역업계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김광철 서울시의원, 방이초등학교 양궁장 건립 예산 확보 ‘본격 시동’

서울시의회 김광철 의원(국민의힘·송파2)이 방이초등학교 양궁부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을 위한 전용 양궁훈련시설 건립 예산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김 의원은 지난 7일 방이초등학교에서 송파구청 관계자와 방이초등학교 양궁부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이초등학교 양궁장 이전 및 훈련시설 조성사업 검토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현재 방이초등학교 양궁부는 선수 15명, 지도자 1명, 코치 1명 규모로 운영되면서 연중 훈련과 각종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임시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양궁 훈련공간을 학교 내 별도 부지로 이전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훈련시설을 마련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학교 별관 뒤편 약 120평(약 400㎡) 부지에 전용 양궁훈련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훈련 공간과 사대, 과녁, 안전시설을 비롯해 장비보관실, 지도자실,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을 함께 구축한다. 아울러 조명, 냉난방, 환기, 소방시설을 완비해 학생들이 사계절 내내 안전하고 쾌적하게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총사업비는 약 12억원 규모로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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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사장은 또 주간인 한국교회신문사와 월간 크리스챤라이프지의 발행인도 겸하고 있다.
1991-04-1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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