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개혁파 지도자/전인대서 중용될듯

중국 개혁파 지도자/전인대서 중용될듯

입력 1991-03-30 00:00
수정 1991-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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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로이터 연합】 지난 89년 중국에서 민주화 운동에 대한 강경 탄압이 단행된 뒤로 수세에 몰려있던 중국 공산당내 개혁주의자들이 곧 발표될 중국 지도부 개편을 통해 상당히 득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현지 소식통들이 29일 내다봤다.

북경에서 개최중인 제7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4차 회의에서 중앙 상해시 제오층위원회 서기(시장)인 주용기(62)가 부총리로 영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주서기는 89년 민주화 운동 당시 북경에서 군병력이 동원돼 시위 군중들에게 발포까지 했던 반면 중국 최대 도시인 상해의 민주 시위를 무력을 동원하지 않고 진정시켜 주민들의 칭송을 받았던 인물이다.

1991-03-3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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