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가” 당선/서울 이문식(이젠 「동네일꾼」… 화제의 4인)

“빌딩가” 당선/서울 이문식(이젠 「동네일꾼」… 화제의 4인)

성종수 기자 기자
입력 1991-03-28 00:00
수정 1991-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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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자문위원 경험살려 모범의회로

『인생을 총결산해야 하는 나이에 들어서 월남후 30여년간 나를 키워준 태평로1가를 위해 마지막봉사 기회로 알고 출마했는데 다행히 주민들의 지지로 그 기회를 갖게돼 기쁘다』 인구 1천2백여명에 큰 빌딩만 9백여개가 들어서 있는 서울 중구 태평로1가동에서 구의원으로 당선된 이문식씨(61·요식업)는 결코 감투욕이나 「더 큰 정치판」으로 나가기 위해 나선 것이 아님을 거듭 강조했다.

이의원은 31세때인 지난 60년 11월 제2대 서울시의원 선거에서 최연소자로 당선돼 이듬해 5·16으로 지방자치가 중단되기까지 잠시나마 의원생활을 한 경력이 있고 현재도 서울시정자문위원으로 있다.

채유미 서울시의원, ‘홍보물 편집위원회’ 위원장 선출

서울시의회(의장 임만균)는 6일 소식지와 영상 홍보물의 제작 방향을 심의·의결하는 ‘홍보물 편집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식 활동에 착수했다. 이날 위촉식 이후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1년간 편집위원회를 이끌어갈 편집위원장에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는 민경희 의원(강남1, 국민의힘)과 강봉훈 위원(안마을신문대표)이 각각 선출됐다. 서울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는 의정소식지 ‘서울의회’의 발행 방향과 콘텐츠 및 디자인을 심의하고, 시의회 제작 홍보영상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 본 위원회는 시의원 6명과 영상·광고·디자인·출판 분야의 외부 전문가 4명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채유미 신임 편집위원장은 “의정 소식지와 영상 홍보물은 118명 서울시의원들의 발로 뛰는 현장 의정을 시민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 소중한 매개체”라며 “시민들이 한눈에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알찬 콘텐츠를 제공해,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서울시의회를 만드는 데 편집위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서울의회’는 1993년 6월 창간돼 현재까지 통권 286호를 발행해 오면서 지난 32년간 지방자치의 산역사를 기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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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경험과 경력을 살려 서울 중구 의회를 모범지방자치단체 의회로 만듦으로써 30년만에 부활된 지자제의 착근을 돕고 태평로1가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한요식업 중앙회 회장직도 맡고 있다.<성종수기자>

1991-03-2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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