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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연합】 방일중인 로버트 카린 미 국무부 정보조사국 동북아시아담당 부장은 25일 일·북한간 회담의 초점이 되고 있는 북한의 핵사찰 수락문제와 관련,『북한이 국제사회에 대해 져야할 의무이며 미국이 가장 중요한 문제로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미 국무부의 북한관계 정보분석 책임자인 카린 부장은 이날 도쿄에서 개최된 「오늘의 북한」이라는 제하의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는데 미 관계당국자가 핵사찰 문제에 대해 확실한 태도를 표명한 것은 처음이다.
그는 또 한국의 유엔가입문제와 관련,『북한은 한국의 유엔가입 수락을 이미 결정한 것으로 생각한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그는 이어 북한의 국내정세에 대해 『소련·동구에서의 변혁에 의해 큰 영향을 받고 있지 않지만 단계적인 개혁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어 4년후에는 발본적인 개혁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1991-03-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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