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급진개혁 추진안해”/이붕,전인대 개막연설

“중국,급진개혁 추진안해”/이붕,전인대 개막연설

입력 1991-03-26 00:00
수정 1991-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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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조정정책 당분간 지속

【북경 AP 로이터 연합】 이붕 중국총리는 25일 열린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4차 대회 개막연설을 통해 경제개발이 중국의 가장 중요한 과제이기는 하나 급성장을 겨냥한 과격한 조치는 취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총리는 앞으로의 개혁을 통해 중국이 당면한 『수많은 모순과 문제들』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그러나 『성급한 결과를 추구하려는 경향』에 대해 경고하면서 지난 2년간 실시하고 있는 「경제조정」 정책이 적어도 1년은 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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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개막연설에 앞서 미국의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중국에 대한 최혜국 무역지위의 철회움직임이 실현되어서는 안된다고 촉구하면서 아울러 자신은 미중 양국의 이익뿐만아니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정을 위해서도 양국은 조속한 관계정상화로 복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1991-03-2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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