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강수웅특파원】 일·소간 최대 현안인 북방영토문제에서 소련 정부는 지난 1956년 합의된 공동선언의 유효성을 확인,평화조약체결 후에 하보마이(치무)와 시코단(색단) 등 2개 섬을 반환하는 새로운 방침을 일본측에 비공식으로 이미 전달했다고 마이니치(매일)신문이 23일 밝혔다.
이러한 움직임은 영토문제의 존재 자체를 공식 부정해온 소련이 대일정책을 근본적으로 전환,2개 섬 반환을 영토 교섭의 시발점으로 삼는 것을 사실상 인정하는 것으로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24일 소련을 방문하는 오자와(소택일랑) 자민당 간사장에게 이같은 방침을 정식 표명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말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영토문제의 존재 자체를 공식 부정해온 소련이 대일정책을 근본적으로 전환,2개 섬 반환을 영토 교섭의 시발점으로 삼는 것을 사실상 인정하는 것으로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24일 소련을 방문하는 오자와(소택일랑) 자민당 간사장에게 이같은 방침을 정식 표명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말했다.
1991-03-2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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