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1백32만불/미국으로 빼돌려/건설회사 대표 영장

외화 1백32만불/미국으로 빼돌려/건설회사 대표 영장

입력 1991-03-17 00:00
수정 1991-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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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경은 16일 전 대양건설 대표 조영석씨(44·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맨션 가동)를 외국환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외자재공급회사인 미국 오리엔트사 대표 박용관씨(48) 등 6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조씨는 88년 1월20일부터 경기도 동두천에서 미8군의 사병숙소 등을 건설하는데 사용할 외자재를 수입하면서 외자재공급회사인 미국 오리엔트사 대표 박씨 등 수배중인 3개사 대표 등과 짜고 3백37만달러인 수입외자재의 가격을 4백69만달러인 것처럼 거짓 서류를 꾸며 1백32만달러를 불법유출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조씨는 또 미국으로 출장을 가 차액을 수령하거나 국내은행의 비밀구좌에 소액씩을 송금하도록 해 회사에 입금시키지 않고 3억8천여만원을 가로챘다는 것이다.

1991-03-1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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