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연방제 국민투표 오늘 전국서/고르비,“신 질서 창출” 지지호소

소 연방제 국민투표 오늘 전국서/고르비,“신 질서 창출” 지지호소

입력 1991-03-17 00:00
수정 1991-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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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 6개 공화국에도 투표소 개설/최종집계는 25일께나 밝혀질듯

【모스크바 AP AFP 연합】 소련 연방의 존속여부에 대한 국민의 찬반의사를 묻는 국민투표가 리투아니아공화국을 비롯한 6개 공화국에서 거부입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17일(현지시간) 소련 전역의 각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소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파벨 조브닌 사무국장은 이들 공화국에 모스크바 당국의 통제하에 있는 공장·군기지·러시아어 사용지역 등을 중심으로 이미 1천개 이상의 투표소가 설치됐다고 밝히고 이들 지역에서 국민투표가 예정보다 빨리 시작된 것은 투표소로 사용될 상당수의 공장들이 주말에 문을 닫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관영 타스통신은 이들 6개 공화국중 발트해 연안의 리투아니아와 라트비아공화국,루마니아와 인접한 몰다비아공화국 등 3개 공화국에서 친모스크바 시의회들이 14일 아침 자체 투표소를 개설한 것으로 보도했다.

이번 국민투표의 1차 집계결과는 며칠내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나 전국 각지의 투표결과를 종합한 최종집계가 나오는데는1주일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옐친의 방송연설이 있은 몇시간 뒤 행한 대국민연설에서 침착하고 냉정한 자세로 『나는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모두가 국민투표에 참가해 당신들 앞에 놓인 질문에 「예」라고 답해주기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재선 서울시의원 최기찬 작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최기찬의 대담’ 21일 출판기념회 개최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오는 21일 오후 2시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 강당 6층에서 저서 ‘최기찬의 대담: 금천을 묻고 답하다’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금천에서 60여 년 동안 삶의 터전을 지켜온 최 의원이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쌓아온 의정 경험과 정책적 고민을 한 권에 담아 소개하는 자리다.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보고 듣고 체감한 이야기들을 정리해, 금천의 현재와 미래를 주민들과 공유하겠다는 취지다. 출판기념회 행사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오후 1시 30분부터는 식전 축하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가수 장인숙의 진행으로 노래 공연을 비롯해 색소폰과 트롬본 연주, 해금 연주, 민요 무대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행사에 흥을 더할 전망이다. 작가이자 서울시의원인 최 의원은 “정책은 책상 위가 아니라 현장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라며 “주민 곁에서 축적한 경험과 철학을 함께 나누고, 금천의 내일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지금의 행정이 과연 주민의 삶을 충분히 뒷받침하고 있는지 되묻고 싶다”며 “생활 속 변화를 만드는 실천 중심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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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들의 찬표는 지배적인 중앙과 권리가 없는 공화국들로 이뤄진 구질서의 보존이 아니다』고 말하고 『국민투표의 긍정적 결과는 연방의 철저한 쇄신으로 가는 길을 열어 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1991-03-1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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