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연방간부회의 비상소집/정부

유고,연방간부회의 비상소집/정부

입력 1991-03-13 00:00
수정 1991-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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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 요구 일부 수용… 국영TV사장 해임

【베오그라드 AP 연합】 유고의 보리사프 요비치 연방간부회 의장은 12일 세르비아공화국에서 진행중인 사상 최악의 반공시위로 연방의 행정력이 미비됐다고 선언하고 이에 따라 최고권력 집행기관인 연방 간부회의 비상회의를 소집했다고 발표했다.

요비치 의장은 이날 관영 탄유그 통신에 보도된 성명에서 벨리코 카디예비치 연방정부 국방장관의 요청에 따라 연방간부회 비상회의가 소집됐다고 말했으나 이 회의가 실제로 시작됐는지는 분명치 않은 상태이다.

이 성명은 유고의 안보상황이 『국내의 여러 지역에서 위험에 처했있다』고 말하고 『이같은 상황과 연방정부 국방장관의 요구에 따라 나는 군부의 최고 통수권자로서 연방간부회의 비상회의를 즉시 개최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베오그라드 AFP 로이터 연합】 유고의 세르비아 공화국 정부는 12일 국영 TV방송국 사장 두산 미테비치를 해임 함으로써 수도 베오그라드 중심가를 점거중인 수십만 반공 시위대의 주요 요구사항 가운데 하나를 양보했다고 관영 탄유그 통신이 보도했다.

베오그라드의 반정부시위가 4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르비아공화국 정부는 또 이날 반공시위대와 경찰간의 충돌로 빚어진 유혈사태를 조사하기로 결정했으나 시위대의 모든 요구사항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공산당이 장악하고 있는 세르비아 의회는 이날 베오그라드 중심부에서 수천여명의 시민들이 시위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폭력사태를 조사하기 위한 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다.

세르비아 의회는 시위대의 요구사항인 라드밀로 보그다노비치 내무장관의 사임이나 투옥된 시위자들의 석방에 관해는 언급하지 않은 채 TV보도에 관한한 보고서가 오는 20일 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만 밝혔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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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는 ▲베오그라드 TV방송국 간부 5명의 해임 ▲보그다노비치 내무장관의 해임 ▲9일 이후 투옥된 시위자와 야당지도자의 석방 등을 주요 요구 사항으로 내걸고 있다.
1991-03-1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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