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수입 63억 폭리/경매않고 도매업자등에 빼돌려

바나나 수입 63억 폭리/경매않고 도매업자등에 빼돌려

입력 1991-03-07 00:00
수정 1991-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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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자등 17명 구속

서울시경은 6일 성동구 성수동2가 300 두송사 대표 이양두씨(49) 등 바나나 수입업자 5명과 도매업자 및 중매인 12명 등 모두 17명을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중구 남대문로1가 18 화남인터내셔널 대표 최윤호씨(31) 등 12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이씨 등 수입업자들은 지난 1월10일부터 지난달 25일 사이 필리핀과 남미 등지에서 수입한 바나나 1백27만 상자 1백65억원어치를 법정 경매시장을 통하지 않고 도매업자 및 중매인들과 직거래,5천만∼28억여원씩 모두 63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강남상가아파트 정비 첫걸음 위한 ‘기초조사 예산 1억원’ 확보 추진

노성철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노후 시장·공동주택 복합건축물의 정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상도1동 강남상가아파트의 정비 착수를 지원하기 위한 기초조사 및 정비 방향 검토 예산 1억원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상도1동 강남상가아파트를 필두로 노후된 시장 및 공동주택 복합건축물의 정비 사업이 오랜 기간 표류하는 이유를 진단하고, 주민 주도의 실질적인 사업 착수를 뒷받침할 공공의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발제는 김윤석 동작구 도시정비과장이 진행했으며, 권대중 좌장이 토론을 이끄는 가운데 이수홍 동작구의원, 서울시 관계 공무원, 정비사업 전문가를 비롯해 상가 및 공동주택 소유주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좁은 부지 면적, 과도한 기존 용적률, 복잡하게 얽힌 토지 및 건물 소유권, 추진위원회 등 조직 결성의 난항, 초기 자금 마련의 압박 등을 주요 정비 걸림돌로 지목했다. 아울러 일방적인 정비 방식이나 개발구역 선점에 앞서 세밀한 기초 조사와 복수의 대안에 대한 사업성 분석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제언이 모아졌다. 특히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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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송파구 가락동 600 서울청과 대표 최종적씨(54) 등 도매업자와 중매인들은 수입상품을 법정경매절차를 거친 것처럼 서류를 꾸며주고 수입업자들로부터 수수료 명목으로 돈을 받거나 수입바나나를 독점 판매해 모두 18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것이다.

1991-03-0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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