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89%,“지자제선거 참여”/선관위 조사

유권자 89%,“지자제선거 참여”/선관위 조사

입력 1991-03-07 00:00
수정 1991-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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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헌」 많은 후보 먼저 선택/절반이상이 “금전·물품 받은적 있다”

중앙선관위가 일반유권자·국회의원·정당간부·지식인층 등 2천7백94명을 대상으로한 여론조사결과 89.4%가 지방의회선거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나 지자제선거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선관위가 지난 1월 실시해 6월 밝힌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6.9%가 지방의회선거에 「반드시 참여」,12.5%가 「아마 참여」,9.2%가 「그때가서 결정」으로 나타났고 1.2%만이 참여치 않겠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선거전의 과열 여부와 관련 ▲기존선고보다 더 과열 35.9% ▲변함없은 29.9% ▲덜 과열 26.9% ▲모르겠다 6.9%로 나타나 지자제선거가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선거 못지 않게 과열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응답자들은 또 후보자 선택기준으로서 지역사회발전에 대한 공헌도(61.4%)를 인물(32.9%) 정당(4%)에 비해 압도적으로 꼽음으로써 지자제선거에서의 정당역할 축소를 희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들은 이제까지의 각종선거에서 물품수수(44.1%) 음식접대(33.9%) 금전수수(14.6%) 등의 위법선거운동사례를 경험했다고 밝혔으나 금품 및 향응제공이 투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영향없음 65.7% ▲오히려 다른 후보에게 투표 14.2% ▲주는 후보에게 투표 5.6% ▲기권 1.5%라고 대답,금품공세를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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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들은 이어 선거에서 걱정되는 점으로 과열선거운동(50.4%) 연고의식심화(25.1%) 유권자타락(11.0%) 관권개입(8.0%) 등을 들었다.
1991-03-0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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