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책·스케치북 「불량」 많다/공진청,24개 업체에 시정조치

공책·스케치북 「불량」 많다/공진청,24개 업체에 시정조치

입력 1991-02-26 00:00
수정 1991-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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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진흥청은 학용품 수요가 많은 신학기를 앞두고 공책(40개 업체)과 스케치북(28개 업체)의 품질조사를 한 결과 14개 공책업체와 10개 스케치북업체 등 24개 업체를 불합격 판정했다.

품질조사 결과를 보면 공책의 품질을 좌우하는 내지의 평량(g/㎡) 및 백색도와 잉크의 번짐 정도를 나타내는 검사에서 10개 업체가 불합격되었으며 표지도안은 문구 디자인심의회 심의를 받도록 돼 있으나 6개 업체가 심사를 받지 않고 제조·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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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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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케치북의 경우는 내지와 겉장의 평량이 표시기준보다 미달되어 7개 업체가 불합격됐으며 내지의 장수가 표시보다 적은 업체 1곳 및 7개 업체가 표지도안심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판명되었다.

1991-02-2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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