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 법따라 분명히 처리”/노 대통령,충남도 순시

“「수서」 법따라 분명히 처리”/노 대통령,충남도 순시

이경형 기자 기자
입력 1991-02-24 00:00
수정 1991-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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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민원 조기 해결토록

【대전=이경형기자】 노태우 대통령은 23일 수서사건과 관련,『속시원하게 처리하지 않는다는 일부의 불만과 답답함은 이해하나 밝힐 것은 있는대로 밝히고 처리할 것은 법에 따라 분명히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상오 한청수 충남지사로부터 새해 업무보고를 받은뒤 『성급하고 감정적인 여론에 맞추어 일을 처리할 수 없는 것이 법치주의』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대통령은 『공직자 여러분들도 새로운 시대상황과 국민의 여망을 직시하여 모든 일을 공명하게 처리함으로써 정부와 공직자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또 『지방의회 선거는 우리 선거역사상 가장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로 치러 민주발전의 초석을 굳게 다져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사를 비롯한 각급 기관장과 관련부처는 공명선거 실시를 위한 총력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공정하고 효율적인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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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은 충남도정과 관련해『서해안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사업 추진과정에서 집단민원의 소지가 있을 때에는 미리 그 원인을 분석하고 관계기관과 지혜를 모아 사전에 이를 해결하라』고 말하고 『보령댐 석문공단 배후도시 건설사업이 원만히 추진되도록 하고,대전­공주­부여간의 도로확장 사업도 서둘러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1991-02-2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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