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래은행들,대책회의서 결정
조흥·서울신탁·상업·산업은행 등 한보그룹 거래은행은 한보그룹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당분간 은행관리나 법정관리,제3자 인수 등을 고려하지 않고 자금지원을 계속해 주기로 했다.
이들 채권은행들은 17일 하오 긴급회동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모임에는 이광수 서울신탁은행장,이종연 조흥은행 전무,이현기 상업은행장,이형구 산업은행 총재 등이 참석했다.
채권은행들은 이날 회의에서 한보그룹 계열사별로 자금지원을 계속하되 한보주택 등 담보가 부족하거나 담보 부족우려가 있는 계열사에 대해서는 추가담보 제출요구 등 자구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그러나 채권은행들의 이같은 자금지원에는 은행이 이미 지급보증을 해준 어음 등에 대한 대지급은 물론,추가대출도 포함돼 있어 특혜시비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조흥·서울신탁·상업·산업은행 등 한보그룹 거래은행은 한보그룹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당분간 은행관리나 법정관리,제3자 인수 등을 고려하지 않고 자금지원을 계속해 주기로 했다.
이들 채권은행들은 17일 하오 긴급회동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모임에는 이광수 서울신탁은행장,이종연 조흥은행 전무,이현기 상업은행장,이형구 산업은행 총재 등이 참석했다.
채권은행들은 이날 회의에서 한보그룹 계열사별로 자금지원을 계속하되 한보주택 등 담보가 부족하거나 담보 부족우려가 있는 계열사에 대해서는 추가담보 제출요구 등 자구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그러나 채권은행들의 이같은 자금지원에는 은행이 이미 지급보증을 해준 어음 등에 대한 대지급은 물론,추가대출도 포함돼 있어 특혜시비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991-02-1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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