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결과 승복하겠다”/한보 정 회장 회견

“감사결과 승복하겠다”/한보 정 회장 회견

입력 1991-02-07 00:00
수정 1991-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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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부처 로비설 부인

수서지구 조합택지 특별분양과 관련,의혹을 받고 있는 한보그룹의 정태수회장은 6일 『이번 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국민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하고 『감사원의 감사가 시작된만큼 이를 지켜보겠으며 감사결과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정회장은 이날 기자와 만나 『한보그룹이 택지를 분양받기 위해 서울시 등 관계부처에 로비를 했다는 항간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가 마땅히 해주어야할 택지특별분양을 차일피일 미루자 26개 주택조합의 조합원들이 청와대·국회·건설부·서울시 등을 찾아 빨리 처리해주도록 촉구했을 뿐이지 회사측은 간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랑구 가을 축제 릴레이 개최 환영… “봄 장미축제 이을 명품 가을 축제 싹 틔워”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3)이 지난 3일과 4일 이틀 동안 중랑구 일대에서 펼쳐진 가을 축제 릴레이를 반기며, 지역사회가 명실상부한 사계절 문화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그간 중랑구는 대표 봄 행사로 꼽히는 ‘서울장미축제’에 비해 가을에 즐길 만한 콘텐츠가 적다는 아쉬움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박 의원은 중랑천 변을 활용한 가을철 문화예술 예산을 꾸준히 챙기고 축제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해 왔으며, 이 같은 다방면의 노력이 이번 주말 연속 축제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우선 3일 토요일 저녁 7시에는 중랑구 장미공원 야외무대에서 제15회 그랜드오페라축제 ‘장미공원’의 막이 올랐다.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 대상으로 지정된 이번 무대는 600석에 달하는 야외 객석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전석 무료로 선착순 제공됐다. 이어 10월 4일 일요일 오후 5시에는 중화 체육공원에서 ‘제1회 서울 희희낙락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중랑문화원에서 주최, 주관하고 서울시가 함께하는 이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을 음악회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다가갔다. 트로트 황태자로 불리는 가수 박현빈과 감성 발라더 가수 유미의 축하공연, 시니어모델 워킹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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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장은 장병조 청와대 문화체육담당비서관과의 관계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며 한보주택의 강병수사장이 서울올림픽 기획단장으로 있을 때 함께 일한 것으로 안다』고 밝히고 장비서관을 이용해 사업을 추진하려했다는 일부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991-02-0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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