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서 첫 20대 여자박사 탄생(조약돌)

서울대서 첫 20대 여자박사 탄생(조약돌)

입력 1991-01-13 00:00
수정 1991-01-1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달 국문학과 졸업 최혜실주부

○…서울대에서 처음으로 20대 여자박사가 탄생된다.

오는 2월25일 열릴 서울대 졸업식에서 최혜실씨(28)는 30년대의 이상·최명익·박태원소설 등에 나타난 특징을 통해 모더니즘과 리얼리즘이라는 서로 다른 미적 인생론이 한국이라는 특수사회에서 어떻게 나타나는가를 밝힌 「1930년대 한국모더니즘소설 연구」라는 논문으로 국문학 박사학위를 받게 됐다.

최씨의 남편은 지난 80년 서울대 국어교육과에 함께 입학한 동기인 김동환씨(29)로 현재 국문학과 박사과정 3학기째이며 최씨와는 대조적으로 현대 리얼리즘소설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최씨는 지난해부터 수원 아주대의 현대소설 강좌를 맡아 출강하고 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최씨의 둘째 남동생(25)과 셋째 여동생(24도 공학석사와 생물교육학 학사학위를 함께 받는다.
1991-01-13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