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용 유류 사재기 극성

난방용 유류 사재기 극성

입력 1991-01-13 00:00
수정 1991-01-1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페만개전 우려… 주유소마다 장사진/경유는 8일 이후 38%나 더 팔려

페르시아만에서의 전쟁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주춤하던 등유·경유 등 난방용 유류의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최근 페만에 전쟁이 터질 경우 국내 석유류값 인상 및 등유배급제 등의 비상대책을 발표하자 수요증가세는 더욱 높은 폭으로 치솟고 있다.

정부는 그러나 현 원유 및 석유류 제품의 보유현황을 감안할 때 월동기간동안 수급에는 아무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12일 동력자원부와 정유업계에 따르면 등유·경유·벙커C유 등 난방용 유류수요가 이상난동 등의 영향으로 당초 예상보다 크게 밑돌았으나 8일 이후부터는 지난해보다 40% 가까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유의 경우 지난 1∼7일 동안 하루평균 12만6천배럴이 팔렸으나 8일 이후부터는 이보다 17%가 증가한 하루 16만7천배럴씩 판매됐다. 또 경유는 1∼7일 동안 하루평균 2만6천배럴이 판매됐으나 8일 이후부터는 38%나 늘어난 하루 3만6천배럴이 팔렸으며 벙커C유도 그동안 하루평균 29만7천배럴이 팔렸으나 9일부터는 이보다 21%가 는 36만2천배럴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동자부는 이처럼 난방용 유류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것은 미·이라크간 전쟁위험이 고조되면서 심리적 불안감이 작용,일부 가정이나 업무용빌딩 등에서 갑자기 사재기에 나선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회복과 변화, 다시 시민과 함께”… 전체의원 워크숍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이상훈)은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서울시수안보연수원에서 ‘회복과 변화, 다시 시민과 함께’를 주제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전체 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6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서울시정 전반에 걸친 철저한 점검과 실질적인 대응책을 도출하고, 지방의회의 의정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목표를 ‘오세훈표 정책의 실체 규명과 민생 회복’으로 정하고, 이를 위한 3대 전략목표로 ▲정책과 예산으로 공공성 회복 ▲민생과 복지로 시민일상 회복 ▲평가와 개혁으로 변화하는 서울을 제시했다. 이상훈 대표의원은 기조발제에서 상임위원회별 핵심 과제 설정과 책임의원제 도입 및 운영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행정사무감사 주요 성과를 시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언론 소통 전략을 다뤘다. 이어 진행된 ‘상임위원회 분임토론’에서는 정책조정위원회가 선제적으로 발굴한 상임위별 핵심 현안을 바탕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의원들은 사안별 주요 쟁점을 세부적으로 면밀히 파악하고 주제별 책임의원을 배정하는 등 행정사무감사의 실질적인 성과와
thumbnail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회복과 변화, 다시 시민과 함께”… 전체의원 워크숍 개최

이 때문에 정부의 페만 대책이 발표된 다음날인 12일에는 서울시내 주유소·부판점마다 기름을 미리 사두려는 수요자들이 갑자기 몰려 주택가 부판점 등의 경우 등유·경유 등이 바닥나는 사태를 빚기도 했다.
1991-01-13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