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의회에 「개전대권」 요청/오늘 결의안 상정… 주내 채택될듯

부시,의회에 「개전대권」 요청/오늘 결의안 상정… 주내 채택될듯

입력 1991-01-10 00:00
수정 1991-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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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 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8일 미정부가 이라크의 쿠웨이트철수를 실현시키기 위해 유엔결의안에 입각,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해 주도록 의회에 요청했다.

제임스 베이커 국무장관과 아지즈 이라크외무장관의 제네바회담이 시작되기 직전 극적으로 제기된 부시대통령의 결의안채택 요청은 의회에 대해 이른바 전쟁대권의 부여를 촉구한 것으로 제네바협상과 오는 15일의 무력사용 시한을 앞두고 미국의 결의를 과시하려는 정치적 제스처로 해석된다.

부시대통령은 현재의 페르시아만 사태가 미국의 국가이익은 물론 세계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미의회가 유엔결의안과 유사한 결의안을 압도적으로 채택함으로써 미국의 굳건한 결의를 사담 후세인에게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 축사… “무대를 완성하는 건 결국 객석”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중구 제2선거구)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에 자리를 함께해 축사를 건네고, 무대를 일군 예술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축사에서는 오랜 배우 활동을 통해 느낀 무대와 관객의 관계를 소개하며 공연을 함께 완성하는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가위에 만나는 전통예술의 멋과 흥’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대제전은 (사)성창순판소리보존회가 주최·주관을 맡고 서울특별시가 후원에 나섰다. ‘2026 서울시 민간 국악행사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 무대에서 전석 초대 방식으로 관객과 만났다. 축사에서는 “한가위의 넉넉한 여운 속에 우리 소리와 가락을 만나는 자리,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행사 관계자와 예술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대를 완성하는 것은 결국 객석이라는 사실”이라며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판소리에서 ‘얼씨구!’ 한마디가 소리꾼의 소리를 살리듯, 여러분의 박수가 예술인들께 가장 큰 힘이 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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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대통령의 이같은 요청에 따라 미의회는 10일 결의안을 상정,심의해서 늦어도 금주중에 채택할 것으로 보이는 데 공화당과 중도 및 보수적인 일부 민주당의원의 지지로 어떤 형식으로든 대통령에게 전쟁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991-01-1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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