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우디 의료지원 협정/24∼25일께 체결

한­사우디 의료지원 협정/24∼25일께 체결

입력 1991-01-09 00:00
수정 1991-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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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페르시아만지역 군의료지원단 파견과 관련,배치지역·규모 등을 규정한 「군의료지원단의 기본적인 지위에 관한 협정」을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측과 24,25일쯤 체결할 방침인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정부는 이를위해 오는 15일 국방부 관계자로 구성된 조사단을 사우디 현지에 파견,배치지역 등을 답사토록 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한 의료지원단의 파견규모는 군의관·간호장교 및 자체경비병을 포함,모두 2백여명선으로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이날 『군의료지원단 파견에 관한 기본협정을 오는 24,25일쯤 주병국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와 사우디정부의 협정조인권자(차관급)간에 체결할 것으로 안다』고 밝히고 『전문과 10개 조항으로 이뤄진 이 협정은 평상시 정부간 조약체결보다 훨씬 간편한 형식으로 배치지역뿐만 아니라 지원단의 특권면제에 관한 항목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당국자는 또 『군의료지원단의 주둔에 따른 제반비용 및 시설제공,의약품 및 병원건물 제공 등은 모두 사우디측이 부담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1991-01-0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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