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후세인에 「경고친서」/“이라크 철군 안하면 개전”

부시,후세인에 「경고친서」/“이라크 철군 안하면 개전”

입력 1991-01-08 00:00
수정 1991-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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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로이터연합】 미부시대통령은 페르시아만에서의 전쟁위험을 단호히 경고하고 그대신 이라크가 철군하면 이라크를 공격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는 내용의 친서를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 앞으로 작성했다고 베이커 미국무장관이 6일 말했다.

미·이라크 외무장관 회담을 앞두고 있는 베이커 장관은 이날 영국 지도자들과의 협의를 위해 런던으로 떠나기 직전에 방송된 ABCTV와의 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9일 자신과 타리크 아지즈 외무장관과의 회담이 미·이라크간의 마지막 고위회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이커 장관은 7일 영국 지도자들과 회담을 가진데 이어 8일 파리와 본을 잠시 방문하며 9일 스위스의 제네바로 가서 타리크 아지즈 이라크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질 때 이같은 내용의 부시대통령의 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다.

그는 이 회담을 마친 뒤 이집트와 사우디아라비아 및 그밖의 페르시아만 국가를 방문할 예정인데 시리아도 방문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991-01-0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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