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인 천여명/그리스로 집단 탈출

알바니아인 천여명/그리스로 집단 탈출

입력 1991-01-01 00:00
수정 1991-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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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안니나(그리스)빈 로이터AP연합】 알바니아 공산정부가 최초의 야당 신문을 합법화하고 TV 등 다른 언론매체에 대해서도 보다 많은 독립성을 허용하는 등 추가 개혁조치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약 1천2백명의 알바니아인들이 30일 그리스로 집단 탈출했으며 탈출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알바니아 당국은 또한 25년만에 처음으로 유태인들의 알바니아 출국을 허용하기 시작,37명의 유태인들이 이스라엘에 이주하기 위해 29일 로마로 떠났으며 이들은 로마행 비행기에 타기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2∼3개월 동안 약 5백명의 유태인들이 알바니아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알바니아의 신생 야당인 민주당의 젠크 폴로대변인은 전화회견에서 민주당이 30일 하오 알바니아 동남부 공업도시 코르체에서 오는 2월10일로 예정된 총선의 연기와 정치범의 석방을 요구하는 군중대회를 개최하고 이어 1월2일과 3일 북부의 슈코데르시와 해안의 두레스시에서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미즈 알리아 알바니아 인민의회 간부회의장(대통령)은 최근 다당제를 받아들여 야당의 결성을 허용하고 스탈린주의의 상징들을 제거하는 등의 개혁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2월10일의 선거를 연기하라는 야당의 요구는 개혁의 추진을 위태롭게 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이미 거부하고 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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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로 민주당대변인은 알바니아 최초의 야당신문이 1월3일 발간될 것이라고 밝히고 민주당이 2월10일의 총선에 대비해서 일반의 지지를 모으기 위한 전국적인 군중대회의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난 주말 관영신문들이 옛 공산주의 헌법보다 많이 근대화된 새 헌법초안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1991-01-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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