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특수3부 이훈규검사는 27일 국세심판관 등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수배됐던 문교부 행정사무관 박상치씨(46)를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해 5월 여동생에게 부과된 증여세 등 세금 6억9천만원을 취소시켜 달라는 부탁과 함께 국세심판소 심판관 허성두씨(55·구속) 등에게 5천5백만원의 뇌물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지난해 5월 여동생에게 부과된 증여세 등 세금 6억9천만원을 취소시켜 달라는 부탁과 함께 국세심판소 심판관 허성두씨(55·구속) 등에게 5천5백만원의 뇌물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1990-12-2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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