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특약】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22일 민족분규를 겪고 있는 몰다비아공화국에 대해 앞으로 10일 이내에 자체적으로 질서를 회복치 않을 경우 모든 권력을 총동원해 이를 진압하겠다고 경고했다.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소요지역에 군대파견 및 대통령 직접통치를 선언할 권한을 가지고 있다. 그는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는 언급치 않았으나 「필요한 방법」들을 동원하겠다고 다짐했다.
몰다비아공화국은 현재 자체내 소수민족과 분규를 겪고 있다. 고르바초프는 금년초 몰다비아공화국내 터키족과 러시아인들이 임의로 선포한 공화국을 즉각 해체하라는 대통령령도 내놓았다.
그는 이 포고령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소련헌법에 규정된 대통령의 권한을 가지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소요지역에 군대파견 및 대통령 직접통치를 선언할 권한을 가지고 있다. 그는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는 언급치 않았으나 「필요한 방법」들을 동원하겠다고 다짐했다.
몰다비아공화국은 현재 자체내 소수민족과 분규를 겪고 있다. 고르바초프는 금년초 몰다비아공화국내 터키족과 러시아인들이 임의로 선포한 공화국을 즉각 해체하라는 대통령령도 내놓았다.
그는 이 포고령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소련헌법에 규정된 대통령의 권한을 가지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1990-12-2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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