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입시… 1백50만명 이동/대도시 교통혼잡 예상

오늘 대입시… 1백50만명 이동/대도시 교통혼잡 예상

입력 1990-12-18 00:00
수정 1990-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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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추위 없고 곳에 따라 눈발/아침8시10분까지 입실 마쳐야

91학년도 전기대학 입학 학력고사가 18일 전국 94개대 5백16개 고사장 1만4천1백63개 교실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지난달 27일까지 지원대학에 원서를 냈던 66만2천여명의 수험생들은 이날 상오8시10분까지 대학별로 지정된 교실에 입실해야 하며 8시40분부터 하오5시10분까지 4교시에 걸쳐 국어·영어·수학 등 9개 과목의 시험을 치르게 된다.

문교부는 교통부·서울시·치안본부 등의 협조를 얻어 시차제 출근,고속도로 화물차량 통행제한 등으로 수험생들의 수송을 돕는다.

이날 전국에서 66만2천여명의 수험생과 학부모 등 1백50여만명이 동시에 이동하게 되어 특히 대학이 많은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등 대도시와 경기·충청도 일원으로 통하는 경부·중부고속도로 서울∼대전구간에서 교통혼잡이 평소보다 다소 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7일 하오9시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눈은 18일 0시현재 서울 0.1㎝,서산 0.7㎝,수원 0.8㎝의 비교적 적은 적설량을 기록했으나 대관령은 14.2㎝로많은 눈이 내렸다.

도로공사측은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등의 노면에는 눈이 쌓이지 않아 18일 상오 교통소통에는 별지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대는 18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3도 정도여서 눈이 쌓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보 했다.

중앙기상대는 대학입시날인 18일 아침기온이 서울과 수원·대전은 영하 3도,전주·대구 영하 2도 등 예년과 비슷할 것이나 지형적인 영향으로 가끔 눈발이 날리는 곳도 있어 수험생들은 집에서 출발하는 시간을 20∼30분 정도 앞당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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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12-1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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