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런던 로이터 AFP 연합】 모로코의 페스시에서 14,15일 양일간 경제난에 항의하는 시위가 폭동화,최소 33명이 숨졌다고 의료소식통들이 16일 밝혔다.
모로코 일반노동자연합(UGTM) 등 노조단체들이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24시간 총 파업을 단행한 14일 페스시에서 약 2만여 명이 가두시위를 벌이던 중 고급호텔·은행·보석상점 등에 방화하며 약탈을 자행하는 등 폭동으로 발전됐으며 탱크를 투입,진압에 나선 보안병력과 충돌을 벌였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모로코당국은 이번 폭동으로 5명이 숨지고 1백27명이 부상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노조세력과 의료관계자들은 최소 33명이 숨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영국의 BBC방송은 한 의사의 말을 인용,각 병원에 들어온 부상자와 사망자 수로 볼 때 최소 1백여 명이 숨지고 2백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모로코당국은 16일 주요 도시들에 대한 보안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모로코 일반노동자연합(UGTM) 등 노조단체들이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24시간 총 파업을 단행한 14일 페스시에서 약 2만여 명이 가두시위를 벌이던 중 고급호텔·은행·보석상점 등에 방화하며 약탈을 자행하는 등 폭동으로 발전됐으며 탱크를 투입,진압에 나선 보안병력과 충돌을 벌였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모로코당국은 이번 폭동으로 5명이 숨지고 1백27명이 부상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노조세력과 의료관계자들은 최소 33명이 숨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영국의 BBC방송은 한 의사의 말을 인용,각 병원에 들어온 부상자와 사망자 수로 볼 때 최소 1백여 명이 숨지고 2백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모로코당국은 16일 주요 도시들에 대한 보안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1990-12-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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