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유엔 동시가입 지지/노대통령ㆍ그리스 총리 정상회담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 지지/노대통령ㆍ그리스 총리 정상회담

입력 1990-11-15 00:00
수정 1990-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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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대통령은 14일 하오 청와대에서 콘스탄틴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와 한ㆍ그리스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협력을 증진키 위해 항공협정을 조속히 체결키로 하는 한편 이미 체결된 과학기술협력협정은 비준 등 절차를 밟아 빠른 시일내에 발효토록 하기로 합의했다.

노 대통령은 남북한 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노력과 통일방안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그리스정부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미초타키스 총리는 우리 정부의 북방정책과 남북 당사자간의 대화와 협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특히 미초타키스 총리는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정책을 보편성의 원칙에 따라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초타키스 총리는 『지금까지 일본 도쿄대사관이 겸임하고 있던 주한 그리스대사관을 서울에 상주토록 하겠다』고 밝히고 『한국의 관광객들을 그리스에 많이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미초타키스 총리는 또 노 대통령의 그리스방문을 공식 초청했다.

◎헝가리 대통령 내한

한편 아르파트 곤츠 헝가리 대통령은 이날 저녁 김포공항에 도착,3박4일간의 공식 방한일정에 들어갔다.

곤츠 대통령은 15일 노 대통령과 한ㆍ헝가리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1990-11-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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