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보선 막판 득표전/각 후보,당원단합대회등 잇단 집회

영광 보선 막판 득표전/각 후보,당원단합대회등 잇단 집회

김명서 기자 기자
입력 1990-11-08 00:00
수정 1990-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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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김명서 기자】 영광ㆍ함평 보궐선거를 이틀 앞둔 7일 민자당의 조기상 후보,평민당의 이수인 후보,무소속의 노금노 등 3후보 진영은 「사랑방간담회」 등을 통해 부동표 흡수와 고정표 다지기를 위한 막바지 득표활동을 벌였다.

특히 민자ㆍ평민 양후보 진영에서는 지지열기 확산을 위해 이날 상ㆍ하오에 영광군민체육관과 함평국교 체육관에서 각각 당원단합대회 성격의 군중집회를 가졌다.

평민당측은 『김대중 총재를 비롯한 거당적인 선거지원 활동으로 평민당 바람이 전지역에 거세게 불고 있다』면서 선거결과를 낙관하고 있으며 민자당측도 『그동안의 선거운동을 통해 당선권에 이미 육박했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현지 선관위는 이번 보선의 투표율을 지난 13대 총선 당시의 78%보다 다소 낮은 75% 정도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당선득표수를 3만5천표가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1990-11-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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