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날 집회」 무산/경찰,원천봉쇄/일부선 산발시위

「학생의 날 집회」 무산/경찰,원천봉쇄/일부선 산발시위

입력 1990-11-04 00:00
수정 1990-11-0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 서울시내 9개 대학의 「서총련」 소속 대학생 1천여명은 3일 하오 학교별로 학생의 날 기념식을 가진뒤 하오3시부터 동숭동 대학로 등에서 「송갑석 구출과 현정권 퇴진 서울지역 40만 청년학도 결의대회」를 가지려 했으나 경찰에 원천봉쇄돼 집회를 갖지 못했다.

경찰은 이날 학생들의 과격시위 등에 대비,하오1시부터 전경 1천여명을 대학로 주변에 배치해 검문검색을 벌였으며 학생 1백68명을 격리 차원에서 연행했다가 풀어줬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학생들은 대학로 집회가 무산되자 하오5시쯤 영등포로터리와 하오5시30분쯤 연세대앞ㆍ신촌에서 각각 2백여명과 5백여명이 화염병 수십개를 던지며 10여분간 가두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강제해산 되는 등 시내 일부 지역에서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1990-11-04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