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사프락치 40여명/반성않으면 명단 공개”/도피 윤 이병

“보안사프락치 40여명/반성않으면 명단 공개”/도피 윤 이병

입력 1990-10-13 00:00
수정 1990-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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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는 12일하오 『보안사의 민간인사찰실상을 폭로한뒤 잠적도피중인 윤석양이병(24)이 정계ㆍ노동계ㆍ대학ㆍ재야 등 사회각계각층에 침투한 보안사 40여명의 프락치명단을 갖고 있으며 이들이 자신들의 과오에 대해 반성하지 않을 경우 명단을 모두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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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CC측은 이날 윤이병이 인권위원회에 보내온 16절지 67장분량의 수기형식으로 적은 사찰고발서를 공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이병은 이 고발서에서 7월 보안사 서빙고분실에서 근무할 때부터 탈출할때까지 자신이 맡았던 임무 및 심정을 밝히고 보안사의 민간인 사찰업무,전화감청과 도청의 범위,보안사 인력자원활용,프락치 포섭과정 등을 적고 있다.

1990-10-1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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