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8일 상오 확대당직자회의를 열고 김대중 평민당 총재의 단식 농성돌입 등에 따른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박희태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 모두가 정치를 정상화할 때라고 생각하고 있는 터에 역으로 나간 것은 유감』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끝까지 인내로 대화와 타협을 추구할 것이며 평민당도 이러한 정치정도에 따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국회가 모든 문제를 수렴하고 또 풀어가는 해결의 장이라는 믿음을 갖고 민자당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민주,“애정에 공감”
이에 반해 민주당 장석화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대중 총재의 회견이 우리당의 시국인식과 궤를 같이한 데 환영하며 단식투쟁으로 현 정권의 결단을 촉구한 김 총재의 충정에 공감한다』면서 『민자당의 불성실한 자세로 볼 때 타협의 여지가 없으며 오직 국민의 힘에 의한 대민자당 정권 투쟁만이 난국을 극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박희태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 모두가 정치를 정상화할 때라고 생각하고 있는 터에 역으로 나간 것은 유감』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끝까지 인내로 대화와 타협을 추구할 것이며 평민당도 이러한 정치정도에 따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국회가 모든 문제를 수렴하고 또 풀어가는 해결의 장이라는 믿음을 갖고 민자당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민주,“애정에 공감”
이에 반해 민주당 장석화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대중 총재의 회견이 우리당의 시국인식과 궤를 같이한 데 환영하며 단식투쟁으로 현 정권의 결단을 촉구한 김 총재의 충정에 공감한다』면서 『민자당의 불성실한 자세로 볼 때 타협의 여지가 없으며 오직 국민의 힘에 의한 대민자당 정권 투쟁만이 난국을 극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1990-10-0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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