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연합】 한국정부는 이달 16일 평양에서 열리는 제2차 남북한총리회담이 결렬될 경우 연내 유엔 단독가입을 신청할 것이라고 현홍주 유엔 대사가 5일 밝혔다.
현 대사는 요미우리(독매)신문과의 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오는 12월18일 끝나는 유엔총회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 있지만 시기가 오면 한국이 먼저 단독가입 신청을 낼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남북한 통일을 위해 우선 상호신뢰 구축이 필요하며 유엔의 중요성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엔 회원국의 압도적 다수가 한국 가입을 지지하고 있다』면서 중국의 거부권 행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견해를 표명했다.
현 대사는 요미우리(독매)신문과의 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오는 12월18일 끝나는 유엔총회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 있지만 시기가 오면 한국이 먼저 단독가입 신청을 낼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남북한 통일을 위해 우선 상호신뢰 구축이 필요하며 유엔의 중요성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엔 회원국의 압도적 다수가 한국 가입을 지지하고 있다』면서 중국의 거부권 행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견해를 표명했다.
1990-10-0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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