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독 내일 통일/41년 만에 공산동독 소멸

동서독 내일 통일/41년 만에 공산동독 소멸

입력 1990-10-02 00:00
수정 1990-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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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연합】 10월3일 0시(한국시간 상오 8시) 독일 방방곡곡의 교회탑마다에서 종소리가 울리면서 45년간에 걸친 독일 분단의 시대는 공식으로 막을 내린다.〈관련기사 5면〉

그리고 동독이라는 국가가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히틀러의 제3제국이 무너진 뒤 미국과 소련·영국·프랑스 등 4대국이 누려왔던 베를린 점령권도 상실된다.

이날 베를린의 구제국의회 의사당 앞에서는 바이츠제커 서독 대통령,헬무트 콜 총리,발터 몸퍼 베를린 시장 등 국가요인 및 정치지도자는 수많은 시민들과 함께 독일국가가 연주되는 가운데 역사적인 통일의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이에 앞서 2일 하오에는 동독 인민의회와 로타르 드메지에르 총리가 이끄는 정부가 해산식을 가지며 이로써 지난 49년 10월 소련에 의해 세워진 동독국가는 만 41년 만에 완전히 소멸,점차 망각 속에 파묻혀 버릴 것이다.

통일 기념 행사를 갖고 하나가 된 독일은 4일 제국의회 의사당에서 통합의회의 첫회의를 가지며 이 자리에서 콜 총리는 통독 정부의 새 출범을 공식 선언한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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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독일은 지난 1871년 비스마르크에 의해 사실상 최초의 통일을 이룬 이래 역사상 2번째로 민족통일을,그리고 1차대전 후의 바이마르공화국,1949년 냉전의 절정기에 수립된 동서독에 이어 금세기에 들어서 3번째의 새 국가를 성취하게 된다.
1990-10-0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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