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 북한 학생위원회는 24일 연고대 총학생회 앞으로 보내는 편지를 통해 오는 10월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연고제에 북한거주 연고대출신 동문들과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을 초청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면서 이같은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25일 판문점에서 1차 실무회담을 갖자는 연고대 총학생회 제안을 수락했다.
북한 학생위원회는 방송으로 공개한 이 편지에서 연고제 초청제의를 『애국충정의 뚜렷한 발현』이라고 강조하고 이같은 제의에 호응,『연고대출신대표단과 김일성대학 학생을 비롯한 북한학생대표단을 서울에 파견할 것이며 그대들의 제안대로 연고제 기간에 통일문제 토론회와 친선축구경기대회에도 참가하게 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북한방송들이 이날 보도했다.
북한 학생위원회는 25일 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25일 상오 11시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 파견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북한방송들은 전했다.
북한 학생위원회는 방송으로 공개한 이 편지에서 연고제 초청제의를 『애국충정의 뚜렷한 발현』이라고 강조하고 이같은 제의에 호응,『연고대출신대표단과 김일성대학 학생을 비롯한 북한학생대표단을 서울에 파견할 것이며 그대들의 제안대로 연고제 기간에 통일문제 토론회와 친선축구경기대회에도 참가하게 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북한방송들이 이날 보도했다.
북한 학생위원회는 25일 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25일 상오 11시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 파견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북한방송들은 전했다.
1990-09-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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